[종이접기 책] 페이퍼 아트 패턴북

페이퍼 아트 패턴북 - 종이나라 디자인연구소 지음/종이나라

종이접기 책이지만 종이접기를 가르쳐주는 책이 아니라 종이접기를 위한 아름답고 다양한 무늬의 종이를 수록한 종이접기용 종이 모음 책입니다. 다양한 패턴의 종이들이 각 장을 이루고 있으며 원하는 종이를 고르면 쉽게 뜯어서 종이접기에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. 

사실 시중에 종이접기에 좋은 종이들이 많이 나와있고 주변에 있는 문구점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이렇게 패턴 북으로 나와있는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다양한 패턴의 종이가 단 한 권의 책 안에 보관되어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. 

집에서만 종이접기를 할 때도 종이를 확인하기 위해 한번 꺼내놓으면 다시 정리하기 어렵고 그 과정에서 아직 접지 않은 종이도 구겨지기 쉽지만 이렇게 책으로 되어 있으면 안의 무늬를 확인하면서도 새것인 상태를 쓸 때까지 유지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가장 힘을 발휘하는 것은 밖에서 종이접기를 할 때입니다. 이 책 한권만 가지고 나가면 되고 밖에서도 종이를 잃어버릴 염려가 없습니다.

종이는 일반 복사지보다 약간 더 도톰한 120g/㎡ 의 탄탄하고 힘있는 재질에 크기도 상당히 커서 포장 상자나 봉투 등 견고함이 필요한 생활소품을 만들기에도 편리합니다. 종이접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손으로 만드는 각종 공예, 파티용품, 또는 선물 포장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양면이 같은 패턴이기 때문에 양면을 모두 사용하는 종이접기 작품을 만드는 데 유용합니다.

『프뢰벨의 별 - 아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종이접기』 종이접기 책에 수록된 ‘프뢰벨 별’에 수록된 작품들을 만들기에 적절합니다. 실제로도 『프뢰벨의 별』에 이어 일종의 세트처럼 제작되었고 패턴 북 안에도 ‘프뢰벨 별’ 도안이 맛보기로 들어있어 『페이퍼 아트 패턴북』만으로도 책에 실린 다양한 패턴을 활용해 프뢰벨의 별접기를 즐겨볼 수 있습니다. 접어보고 프뢰벨의 별이 더 궁금해지면 『프뢰벨의 별』을 구매하면 됩니다.

모던하고 심플한 북유럽풍 디자인부터 화사한 꽃무늬까지 50가지 다양한 디자인의 종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. 땡땡이 물방울 무늬도 크기와 색깔이 다양하게 여러 장 들어있고, 모노톤부터 여러 원색이 섞여있는 줄무늬는 물론 사선으로 된 줄무늬까지 변화가 들어있고, 체크무늬도 크기와 색깔과 모양을 달리하고 있습니다. 그리고 여러 가지 특이한 무늬는 물론 전통적인 훈민정음 무늬 종이도 들어있어 정말 다양합니다.